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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선수단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가 찾았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천안시티FC전 27R 홈경기를 앞둔 경남FC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NH농협은행 조근수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17일 경남FC 클럽하우스를 방문하여 훈련 중인 선수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FC의 우승을 기원하며 선수단을 응원하고,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더운 날씨 속에 선수단과 스테프분들이 흘린 땀방울이 경남FC의 우승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이 경남FC 선수단을 더 힘차게 뛸 수 있는 영양보충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날 훈련장을 직접 찾아 응원해주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남 한우의 기운을 받아 팬들과 도민분들께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FC의 메인스폰서로서 매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배 경남 유소년축구 페스티벌과 아름다운 동행 농촌일손돕기, 경남FC 홈경기 임직원 단체응원 등 다양한 후원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3.08.17.경남FC, 부천FC에 0-2 패배... 높은 점유율 속 공격진의 침묵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해...
경남FC에게 쉽지 않았던 부천 원정이었다. 경남FC는 1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글레이손, 이종언, 박민서(77), 송홍민, 카스트로, 서재원, 권기표, 박재환, 이강희, 우주성, 고동민이 선발로 나왔다. 전반전은 경남이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주도권을 잡으며 끊임없이 페널티박스 안을 공략했다. 부천이 이에 맞서 역습 형태로 나섰다. 전반 40분 경남은 일격은 당했다. 경남은 당초 프리킥이 허용했으나 페널티킥으로 판정이 정정됐고, 부천에 골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은 큰 변화를 줬다. 이종언, 서재원, 권기표 대신 원기종, 설현진, 박민서(21)를 투입했다. 공격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움직이던 경남은 후반 10분, 카스트로가 나가고 러닝크로스에 능한 이준재가 들어가며 힘을 보탰다. 경남은 선수들이 코너킥과 프리킥 찬스를 계속해서 얻어냈자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32분, 박민서(77)가 대신 레오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경남은 후반 막판 상대 진영까지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수비적으로 나온 부천을 상대로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아쉽게 빗나갔다. 오히려 후반 45분 부천에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고, 골로 이어졌다. 이후 경기는 부천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설기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실점을 먼저하면서, 급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오늘 경기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우리가 실점하고 따라갈 때에 보완해야될 부분이 있다고 본다. 경남이 잘하는 크로스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운 팀 잡을 때에 잘해줬던 세트피스 플레이에서 부진했다. 마무리를 잘해야 된다”고 전했다.
23.08.16.경남FC 유소년축구 활성화 및 도내 축구 인재 발굴 위해 발전기금 500만원 후원
경남FC유소년재단과 경상남도축구협회 김상석 회장(경남FC 이사)이 경남FC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은 14일 오전 10시 경남FC 사무국 서포티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500만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축구협회 김상석 회장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 구단은 경남FC 유소년축구를 활성화하고, 경남도내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데에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석 회장은 “경남FC 이사진 중 한명으로서, 경남FC를 늘 지켜보고 있었다”며, “경남FC가 지금처럼 승승장구하기 위해서는 유소년 선수 양성이 중요하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경남FC 유소년 선수 육성과 함께 도내 축구 인재 발굴을 위한 많은 이들의 기부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김상석 회장님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식을 계기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경남FC유소년재단이 함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경남FC유소년재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답했다. 김상석 회장은 초대 통합창원시축구협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하고, 2013년에 경상남도축구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10년째 경상남도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다. 경남도내 무학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경남축구 발전을 위해 매산축구장학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3.08.14.경남FC, 14일 오후 7시 부천FC와 K리그2 2023 26R 맞대결
부천FC, 올시즌 첫 맞대결 개막전 당시 1-0 승리 거둬... 상대전적 우세
이제는 부천FC를 상대로 승리를 이어가야 한다. 경남FC가 부천을 만나 1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서울이랜드FC전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원기종의 하프라인 질주 선제골, 설현진의 중거리포 결승골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진의 활약 뿐만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좋아졌다. 미들진에서 송홍민과 카스트로의 볼배급은 공격 전개를 도와 승리의 숨은 일등 공신이었다. 주장 우주성을 비롯한 이강희, 박재환 등 수비진과 골키퍼 고동민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경남은 올시즌 개막전 당시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상대전적에서 14승 3무 8패로 앞서 있는 경남은 이번 시즌 첫 승리의 상대인 부천에게 다시 한번 승리를 이어가 선두 경쟁에서 앞서나가겠다는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설기현 감독은 서울이랜드전 경기 후, "최근 4경기에서 결과가 아쉬웠는데, 중요한 시점에서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 상대의 변화에 잘 대응하면서 풀어나가 승리할 수 있었다. 올해 패배했던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값진 결과를 얻었다. 다가올 부천전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천전 다짐을 전했다. 한편, 경남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갱남스토어’를 통해 원정버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천전 원정버스 상품은 10일 자정까지 구입 가능하다.
23.08.10.경남FC, 서울이랜드FC 상대로 2-1 승리... 원정경기 ‘6승 5무’ 무패행진
원기종 하프라인 질주 선제골, 설현진 중거리포 결승골 기록... 5경기만의 승리
경남FC가 한여름 밤의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순위를 다시 2위로 끌어올렸다. 경남FC는 6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글레이손, 원기종, 박민서(77), 송홍민, 우주성, 서재원, 박민서(21), 박재환, 이강희, 이준재, 고동민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시작부터 강하게 나온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분위기를 가져오고자 노력했다. 원기종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렇다 할 기회가 나오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은 변화를 줬다. 서재원과 박재환 대신 설현진과 카스트로를 투입하며 주도권을 가져오고자 했다. 경남은 선수들의 계속된 코너킥 찬스와 함께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라인에서의 점유율을 높였다. 결국 후반 20분, 해결사 원기종이 골을 터뜨렸다. 원기종은 박민서(77)가 헤더 경합에서 앞으로 넘겨준 볼을 받아, 하프라인부터 드리블해 치고 들어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낸 경남에게 완벽하게 분위기가 넘어왔고, 5분 후 설현진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25분, 설현진이 발등으로 강하게 찬 중거리슛이 서울이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도 손 쓸 틈이 없었다. 2골 차로 앞선 경남은 박민서(77)가 나가고 레오가 들어와 힘을 보탰고, 뒤이어 글레이손이 나가고 이민기가 들어오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후반 42분 경남은 자책골로 실점했지만, 고동민이 골문 앞에서 더 이상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2-1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설기현 감독은 “최근 4경기에서 결과가 아쉬웠는데, 중요한 시점에서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 상대의 변화에 잘 대응하면서 풀어나가 승리할 수 있었다. 올해 패배했던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값진 결과를 얻었다. 다가올 부천FC전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3.08.07.